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게 사는 운동과 음식을 나누는 이야기
너무 덥다. 산 꼭대기에도 바람이 없다.
바지와 티셔츠가 땀에 흠뿍 젖었다. 장맛비에 젖은 바지 같다. 산꼭대기에서 나무 그늘에 앉아 있어도 바람이 없다. 그저 덥지 않을 뿐이다.
30년 된 패션 등산화를 신어본다
등산화 옆구리가 터졌다. 천안상록리조트 사장 때 인생 마지막 등산화라고 생각하며 샀다. 이 등산화가 딿을 때까지만이라도 산을 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K2 등산화를 22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산을 오르며
하루 종일 비가 예보되고 있다. 비옷을 배낭에 넣고 전철을 탔다. 내리니까 비가 많이 내린다. 비옷을 배낭에서 꺼내입고 나선다. 정상에 거의 다올 때까지 오르는 사람은 없고…
제3의 인생에서 처음 맞닥뜨린 것은 잇빨이었다
땜질을 하고 덮어쒸우기는 해도 아직까지 나는 임플란트 하지 않고, 본 이빨이다 라고 큰 소리로 뽐내고 있었다. 그게 제3의 인생이 시작되면서 무참하게 깨져버렸다. 석 달 전…
산 오를 때 추월한 사람은 한 명이다
돌계단도 평지처럼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1주일에 6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보다는다리가 더 무겁다. 그래도 나를 추월한 사람은 한 명이다. 예전의 등산 속도로 돌아가고…
10년 전 체력으로 회복되는가
5일째 산을 탄다. 오를 때는숨이 가빠서 이제까지는 입으로 숨을 쉬어왔다. 오늘은 코로만 숨을 쉬고 있다 조금 어렵지만. 6월 중순까지도 5일째가 되면 산 탈 때는 다리가…
비오는 날의 검단산: 청승이냐 꾸준함이냐
비가 7.5mm 예보되는 날에 등산을 시작했다. 6일째다. 다리가 무겁다. 6일 동안 이어서 산을 타기에는 아직 체력이 딸리는 것 같다. 4일 정도는 비교적 견딜만했는데? 비를 맞으면…
꼭대기 아래에 빨간 열매가 이쁘다
4일 째다. 오이와 참외를 먹었다. 옆에 빨간 열매가 달린 나무가 있다. 이쁘다. 이름은 모른다.
3일째 산을 타고 있다
유길준 묘 전, 오르막에서 어느아줌마가 추월해 지나간다. 나도 발걸음을 빠르게 걸었다. 그 아줌마를 따라잡고 조금 앞서 가고 있었다. 숨이 가빠서 코로 숨쉬기가 힘들었다. 한 1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