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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에 밥 먹고 식후 혈당 197

작성자
hjshin33
작성일
2021-01-05 11:09
조회
328
미역국에 밥 먹고 식후 혈당 197



2021.1.5 공복혈당이 91이다. 아주 좋은 안정권이다.

어제 어머님과 아침에 떡국 먹고, 점심에 미역국에 밥 먹고, 저녁은 돼지 앞다리살을 먹었으니까 오늘 아침 공복 혈당은 당연히 높게 나올 거라고 짐작했지만 상당히 낮은 91이다.

떡국이나 미역국에 밥을 먹으니까 어머님이 좋아하신다. 그전에 내가 밥은 먹지 않고 치즈에 달걀만 먹으니까 내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하며 마음이 편하지 않으셨던 것 같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첫날부터 3일째 동안 어머님과 같이 밥도 먹으니까 몇 번씩이나 연거푸 좋다고 하신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미역국에 밥 먹고 커피 한 잔 같이 마셨다. 식후 혈당이 궁금해서 재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197이 되어 아주 높다. 140까지가 정상이고 200이상은 당뇨병으로 치는데 거의 200 수준이다. 역시 밥은 먹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1.1.3(일)에 포항 어머님 집에 내려왔다 늘 하던 것처럼. 마침 오후 1시경에 도착하다 보니까 어머님이 떡국을 끓였다. 새해이고 어머님도 같이 점심을 먹으니까 나도 같이 먹었다. 보통 때 같으면 탄수화물은 먹지 않았는데 말야. 그 날 저녁도 자연스레 미역국에 밥을 같이 먹었다. 1.4 아침 공복혈당이 93이 나왔다. 내 짐작에는 탄수화물을 먹었으니까 115 정도 나올 거라고 짐작했는데, 이외로 탄수화물을 먹지 않을 때와 같은 수준의 혈당이다.

오늘 아침까지 이틀 동안 타수화물을 먹었는데도 공복혈당이 그전처럼 먹지 않았던 때와 같은 수준이니까 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6개월 동안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고기를 먹고 살았는데, 그럼 췌장이 건강하게 기능이 회복되었나 하는 섣부른 기대가 솟아 올랐다. 그래서 시험 삼아서 탄수화물을 먹고 식후 혈당을 재어 보았는데, 그 기대는 헛꿈이었다.

어머님이 같이 밥 먹는 것을 좋아하시니까 이틀 동안 그렇게 해보았는데, 역시 아직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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